오뚝이 샘의 초등 자존감 수업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저자 오뚝이샘의 책인 초등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에 대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있습니다. 남자아이이고, 성향이 예민하여 육아하는데 항상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니, 아이보다 요즘 엄마인 제가 더 긴장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는 재미있다고, 즐겁다고 이야기하는 부분도 많지만, 유치원때와 다르게 엄격해진 규율과, 선생님의 보살핌이

줄어드니,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그런 고충을 해결해주며, 아이의 자존감을 어떻게 올려줄수 있을까 싶어

이 책을 구매하여 읽어보았습니다.

 

 

 

1) 관찰과 대화로 성장하는 아이들

부모는 내 아이를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등하교시간, 숙제, 성적, 학원스케쥴 모든걸 안다고 아이를 아는건 아니다.

아이가 어떤 순간을 가장 행복하게 여기며, 어떤순간을 가장 두려워 하는지 알고 있는가? 아이를 안다는건 마음을 안다는건데, 가족이라고 해서 모든걸 알수있는건 아니다. 성정기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마음이 자라난다. 수시로 변화하는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기가 어렵다. 아이가 어떤 도움이 필요하고 어떤걸 원하는지 알아야 자존감 교육이 가능하다. 아이를 잘 알기 위해서는 관찰하고 대화를 해야된다.

 

 

2) 관찰

관심이 많을수록 관잘하기도 쉽다. 그러나 아이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많을때는 오히려 객관적인 관찰이 어렵다. 관찰자로써 부모가 서 있어야 하는곳은 아이와 딱 한걸음 뒤다. 아이보다 앞서지도 않고 너무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고, 딱 한걸음뒤에서 지켜봐야 하며, 학년이 높아질수록 차츰 거리를 늘려가야 한다. 또한 엄마아빠가 본인을 관찰하고 있다는것을 아이가 눈치채지 않도록 하는것도 필요하다. 관찰과 감시는 한끗 차이라 관찰하고 있다는걸 느끼는 순간 아이는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 한다. 또한 관찰은 평가가 아니라는것도 명심해야된다. 어른의 잣대로 아이의 행동을 바꾸라고 강요하면 안된다. 내아이에게도 이런면이 있구나 하면서 받아들이는게 관찰하는 부모의 태도다.

 

 

3) 관찰하는 비로서 보이는 것들

 - 관찰하면 예측이 된다 : 사람의 말에는 일정한 경향성이 있다. 그걸 성격또는 성향이라고 한다. 아이를 보면 반복적으로 눈에띄는 경향성을 발견할수 있다. 그럼 아이의 사고와 행동을 이해할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아이를 이해하고 예측할수 있다.

 

- 관찰은 과정을 칭찬할수 있는 힘이다 :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해야 한다지만, 대부분은 결과에 치우친다. 하지만 과정에 대한 칭찬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찰을 해야 그 과정을 칭찬해줄수 있다. 

 

- 관찰하면 내 아이가 보인다 : 관찰을 해야지만 내 아이의 고유한 면을 볼수가 있다. 아이가 왜 힘든지 무엇때문에 힘든지를 이해할수 있는 방법은 관찰이다.

 

 

4) 잔소리와 관찰의 차이

잔소리는 말이고, 관찰은 행동이다

잔소리는 엄마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고, 관찰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잔소리는 짧을수록 좋고, 관찰은 길 수록 좋다.

잔소리는 할수록 더 답답해지지만, 관찰은 할수록 답답함이 풀린다.

 

 

 

출처.pixabay

 

 

이로써 아이에게 관찰의 방법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배워보았다. 다음시간에는 관찰을 바탕으로 어떻게 아이와의 대화를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공부해보도록 하겠다. 오늘하루는 내 아이를 묵묵히 관찰해보자, 물론 관찰중 답답할때도 속상할때도 여러번 반복될수 있다. 하지만 기다려주자 그 기다림속에서 내 아이가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자.

3분으로 끝나는 칭찬이 5분으로 늘어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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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엄마의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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